회사를 다니다 보면 정말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곤 하지요? 처음 입사 때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기뻤었는데 퇴사에 대해 고민할 때는 정말 다른 사람 같습니다. 평생직장이 없어진 요즘 시대에는 퇴사는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고 한 번쯤은 생각의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왜 퇴사인가?
퇴사가 고민된다면 우선 현재를 면밀히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처한 상황을 알아야 좀 더 옳은 결정을 할 수 있겠지요? 남의 시선만 고민하는데 익숙해진 우리의 생활속에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먼저 퇴사를 고민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이것을 알아내는것 부터가 엄청난 챌린지 일 거예요. 자신과의 대화에 낯설은 우리들은 내 안의 소리보다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게 더 자연스러워져 있거든요. 갑작스럽게 생긴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현재 직무에 대한 흥미와 동기부여가 떨어져서 만족도가 떨어진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근무환경은 마음에 들지 않나요? 동료 및 상사와의 관계가 별로 인가요? 회사의 문화가 가치관이 받아들이기 어려운가요? 이러한 질문들을 던져 보면서 나의 마음을 헤아려 보도록 해요. 이런 질문으로 나 스스로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보면 어느 정도 힐링이 되는 느낌도 드실 거예요. 내가 나를 생각해 주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저는 그랬답니다.
입사 때에 생각해 보았던 장기목표에서 달라졌는지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직장에 들어갈 때는 여러 가지 꿈을 가지고 들어가지요. 각기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일에 임하는데 현재의 상태가 나의 장기정인 경력 목표와 일치하는지 확인을 해보아야겠지요. 가족과의 시간, 자기 계발, 건강 관리등이 현재 직장과 잘 맞는지도 보아야 합니다.
이도 아니라면 현재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이런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질문이 퇴사를 해야 할까라는 것이지요. 그래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실 겁니다.
퇴사를 한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저의 경험으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욱이 처음 퇴사를 하는 것이라면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해본 사람이야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처음 해보는 사람은 두렵기도 하고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명상이 그럴 수도 있고, 운동, 취미활동 등 내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사를 결정하기 전 멘토나 상사 혹은 퇴사경험이 있는 동료들과 얘기를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상대방이 떠벌이 라던지 진중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정도 안 했는데 소문나면 좋지 않거든요. 멘토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새로운 시각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직장에서의 문제점을 상사와 얘기해보거나 하다보면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도 있고요.
욱하는 마음에 퇴사를 결심하게 되면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재정적으로 괜찮은가입니다. 현재의 주머니 사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퇴사 후 몇 달 동안 생활(적어도 1년 정도는 되어야 좋을 것 같아요)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있는지, 혹여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퇴사하는 것이라면 재정적으로 위험하겠지요. 퇴사 전에 다음 직장을 미리 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거랑 메모하는 거랑은 정리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혹시나 생각에 퇴사는 하고 싶지 않은데 다른 방법이 없나 고민이시라면 내부이동이나 직무 변경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회사 내에서 다른 부서나 팀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살펴봐야 합니다. 현재 역할에서 느끼는 불만족이 있다면 새로운 프로젝트나 직무를 맡아볼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내 이동제안이나 팀장급의 상사와 논의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도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마치며..
처음이라 두렵고 어려운 것입니다.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변화는 언제나 두렵지만 이것을 뛰어넘으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겁니다. 퇴사는 실패가 아니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중요한 결정이므로 충분히 신중하게 고민해 보아야 하고요. 다양한 각도에서 자신의 상황을 평가하고, 장기적인 목표와 일치하는지 꼭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숙고 끝에 결심이 섰다면 이제 실천할 때입니다. 아마 동료들도 당신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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